은혁 해킹범 검거, "전 여친한테 앙심품어..."

대구경찰 21일 발표, 헤어진 여친 나체사진 여러장 트위터 올려...

김경화/I선데이뉴스 | 기사입력 2013/11/24 [11:15]

은혁 해킹범 검거, "전 여친한테 앙심품어..."

대구경찰 21일 발표, 헤어진 여친 나체사진 여러장 트위터 올려...

김경화/I선데이뉴스 | 입력 : 2013/11/24 [11:15]
 
은혁의 트위터 해킹범이 검거됐다.

21일 대구경찰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되어 여성의 나체사진이 올라온 사건, 대구서부경찰서에서 해킹범을 검거했다"며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은혁의 트위터와 성민의 싸이월드까지 해킹했다"고 전했다.

은혁 트위터 해킹범인 A군은 올해 18세로 B양과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한 후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올렸으며 같은 방법으로 성민의 싸이월드에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양과 헤어진 후 앙심을 품고 이런 행위를 벌인 것이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 무섭네", "왜 하필 슈퍼주니어야", "B양 안타깝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은혁 해킹범 검거     © 대구경찰청 트위터 / 은혁 트위터
  • 도배방지 이미지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