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소외된 아이들 '일일산타'로

대한사회복지회, 크리스마스 외롭게 보내는 이들 위문 캠페인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7/11/27 [10:12]

노홍철, 소외된 아이들 '일일산타'로

대한사회복지회, 크리스마스 외롭게 보내는 이들 위문 캠페인

보아돌이 | 입력 : 2007/11/27 [10:12]
대한사회복지회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2007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산타가 되어주세요 (http://lovefund.or.kr)' 일곱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2007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은 소외된 이들의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어주는 행사로 전국에 있는 영아원, 저 소득층청소년, 장애복지시설, 재가 노인, 미혼모 쉼터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조사했다.

영아원 수빈이의 과일 장난감, 하늘이의 햄버거, 손정희 할머니의 김장김치, 미혼엄마의 아이에게 선물할 예쁜 아기 옷, 재천이의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등이 그것이다.
 
▲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     © 보아돌이

특히,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는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노홍철이 일일 산타로 참여한다.

26일,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직접 조사하고 트리 장식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노홍철은 “크리스마스에 갖고 싶은 선물이 있어도 부모가 없어 말도 못하고 마음에만 둔 아이들이 많을 것”이라며,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받고 싶은 선물을 갖지 못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한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조사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희망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에는 신한카드와 선물비 마련 캠페인을 (www.arumin.co.kr) 진행하며 네이버 해피빈에서 300명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 마련과 화장품 기업 타우트로핀 에서는 미혼모 150명에게 화장품세트를, 하이리치와 프르나는 캠페인 온라인홍보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2007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 산타가 되어주세요'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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