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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은 오는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2층 세미나실에서 ‘제18대 대선공약 어디로 가고 있나?’란 주제로 국민동행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7일 출범 이후 민주와 평화를 국민동행에서 준비하는 첫 행사로 대선 1주년을 맞아 선거 당시 후보자들이 국민과 약속했던 공약들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또한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정치혁신, 경제민주화분야의 공약이행 평가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덕룡 상임공동대표는 사전 배포된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절규와 야권의 비판을 편 가르며 무시하는 현 정부의 권위적인 태도는 과연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1년 전의 약속이 오히려 국민 불행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을 키우고 있다”며 “대선과정에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던 여야의 정치혁신과 경제민주화 공약들은 한마디로 말하면 실종과 시늉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년 전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을 두고 대한민국의 정치는 ‘신뢰프로세스’가 아니라 ‘배신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제 및 토론> △기조발제 : 김재홍 (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정치쇄신과 새로운 리더십 △발제1 : 유창선 (시사평론가)-정치공약의 실종과 오늘의 난국 △발제2 :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박근혜정부의 공약이행 점검(경제민주화분야) △지정토론 ① 민주당 최원식 국회의원 (전략기획위원장) ② 정책네트워크 내일 ③ 이내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④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남재균 기자(news3866@sisakorea.kr) 원본 기사 보기:sisakorea.kr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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