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신 신부가 보는 대한민국' 강연

정봉주 전 의원과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공동주최, 17일 저녁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13/12/17 [01:34]

'박창신 신부가 보는 대한민국' 강연

정봉주 전 의원과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공동주최, 17일 저녁

남재균 기자 | 입력 : 2013/12/17 [01:34]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봉주 전의원과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윈지코리아컨설팅이 후원하는 ‘제2차 만민공동회-박창신 신부님이 바라보는 지금 대한민국은’이 12월 17일(화) 19시 30분, 경향신문 1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차 만민공동회는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의 한 해를 마감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박창신 신부는 “나를 부르는 곳을 마다하는 것은 사제의 도리가 아니다”며 참여를 결정했다. 박창신 신부가 이번에 할 강연의 요지는 “남북으로 갈라지다 못해 지역으로, 돈으로, 이념으로 갈라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갈등 현실을 넘어 어떻게 화합으로 갈 수 있을까?”이다.
 
2부 순서에서는 본격적인 만민토론회가 열리며 주제는 ‘좋으냐 1주년’이다.
 
‘좋으냐 1주년’은 대선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이며, 후속 주제로 ‘나 너 때문에 힘들어’ 등의 주제로 1년을 마감하며 시민들의 속 풀이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론 중간 중간에는 ‘삼색카드’로 즉석민심도 확인할 예정이다. 빨간색과 파란색, 하얀색 등 세 가지 색의 카드를 받은 참석자들이 중간 중간 사회자가 던지는 이슈에 대해 직접 거수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한편 만민공동회는 ‘다시 참여하는 정치, 참여정치의 부활’을 모토로 향후 2년간 전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이다.
 
남재균 기자(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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