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데뷔, 34세 아줌마의 꿈 이룬다

김경화/I선데이뉴스 | 기사입력 2014/03/27 [01:15]

'소녀시절' 데뷔, 34세 아줌마의 꿈 이룬다

김경화/I선데이뉴스 | 입력 : 2014/03/27 [01:15]
 
▲소녀시절 데뷔     ©SC엔터테인먼트

평균연령 34세 소녀시절 가수 데뷔가 화제다.
 
S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이 25일 데뷔한다. 이들은 웬만한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모두 결혼 3~8년차 주부들로 이루어진 소녀시절은 리더를 맡고 있는 김유정(만 35세)은 결혼 3년차 주부이며, 왕희(만 35세)는 결혼 4년차로 현재 부산에서 KTX로 출퇴근 하고 있다.

또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박수아(만 28세)는 현재 서울 잠실 종갓집 며느리 6년차로 딸 2명을 키우고 있다. 성악전공자인 현예은(만 30세)은 현재 결혼 8년차다.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을 모티브로 만든 소녀시절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 가사는 '당신은 내 사랑. 당신은 내 사랑. 그 누가 뭐래도. 참 멋진 남자 멋진 사람 내 눈엔 당신뿐'이란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담았다.
 
소녀시절 신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신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 대박이다” “소녀시절 데뷔, 확실히 애엄마로 보이진 않네 ” “소녀시절 데뷔, 난 반성좀 하자” ,“소녀시절 데뷔, 남편들은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의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소녀시절 여성 그룹 아줌마 데뷔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