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 대법관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

박근혜 대통령,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 사표는 수리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4/05/23 [01:51]

안대희 전 대법관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

박근혜 대통령,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 사표는 수리

인터넷저널 | 입력 : 2014/05/23 [01:51]
안대희 전 대법관이 새 국무총리로 내정됐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사표는 수리됐다.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안대희 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 수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신임 총리로 인준되면 대통령에게 새 내각 제청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현재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의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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