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박근혜, 나 아냐 제들이라니까"

[외신보도] 여러 사진 전하며 "다른 곳으로 주의 돌리려 시도중"

뉴스프로 | 기사입력 2014/05/23 [01:37]

AP "박근혜, 나 아냐 제들이라니까"

[외신보도] 여러 사진 전하며 "다른 곳으로 주의 돌리려 시도중"

뉴스프로 | 입력 : 2014/05/23 [01:37]

박근혜가 악어의 눈물연기를 보이며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이를 연기라고 일축하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도 박근혜의 사과와 대책이 충분치 않다는 한국 국민들의 민심을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이 20일 조계사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법회에서 한 여승이 눈물짓는 사진을 내보내며 박근혜 대통령은 월요일 지난 달 침몰하는 여객선에 갇힌 수백 명의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을 해체할 것을 약속했지만 박근혜가 지난 수십 년 간 한국의 가장 치명적인 참사 중 하나에 대한 자신의 대응실책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려고 시도 중이라는 비평가들의 말을 소개했다.

파르라니 깎은 비구니 머리의 처연함만큼이나 눈물을 닦는 비구니의 모습은 미어지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이런 국민의 마음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외유길에 나선 박근혜, 이런 국민적 참사 가운데 슬픔을 무릅쓰고 방문한 외국이라면 응당 그 나라의 최고 정상이 마중해야 마땅하지만 부총리가 마중 나오는 수모를 겪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린 것 없다.

다음은 뉴스프로의 AP 사진기사 번역이다.

번역 감수: elisabeth

1.A South Korean Buddhist nun weeps during a Buddhist memorial ceremony for the victims of the sunken ferry boat Sewol at the Jogye temple in Seoul, South Korea, Tuesday, May 20, 2014.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pledged Monday to disband the coast guard amid mounting criticism of its failure to save hundreds of passengers trapped last month in the sinking ferry. Critics said Park was trying to shift attention from her mishandling of one of South Korea’s deadliest d…isasters in decades. (AP Photo/Lee Jin-man)

1.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한국의 한 불교여승이 한국 서울에 있는 조계사에서 침몰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식 중 울고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월요일 지난 달 침몰하는 여객선에 갇힌 수백 명의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을 해체할 것을 약속했다. 비평가들은 박근혜가 지난 수십 년 간 한국의 가장 치명적인 참사 중 하나에 대한 자신의 대응실책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려고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AP이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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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 South Korean Buddhist nun weeps during a Buddhist memorial ceremony for the victims of the sunken ferry boat Sewol at Jogye temple in Seoul, South Korea, Tuesday, May 20, 2014.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pledged Monday to disband the coast guard amid mounting criticism of its failure to save hundreds of passengers trapped last month in the sinking ferry. Critics said Park was trying to shift attention from her mishandling of one of South Korea’s deadliest disasters in decades. (AP Photo/Lee Jin-man)

2.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한국의 한 불교여승이 한국 서울에 있는 조계사에서 침몰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식 중 울고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월요일 지난 달 침몰하는 여객선에 갇힌 수백 명의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을 해체할 것을 약속했다. 비평가들은 박근혜가 지난 수십 년 간 한국의 가장 치명적인 참사 중 하나에 대한 자신의 대응실책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려고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AP이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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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outh Korean Buddhist monks attend a Buddhist memorial ceremony for the vicitms of the sunken ferry boat Sewol at Jogye temple in Seoul, South Korea, Tuesday, May 20, 2014.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pledged Monday to disband the coast guard amid mounting criticism of its failure to save hundreds of passengers trapped last month in the sinking ferry. Critics said Park was trying to shift attention from her mishandling of one of South Korea’s deadliest disasters in decades. (AP Photo/Lee Jin-man)

3. 2014년 5월 20일 화요일 한국의 불교승려들이 한국 서울에 있는 조계사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불교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월요일 지난 달 침몰하는 여객선에 갇힌 수백 명의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데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을 해체할 것을 약속했다. 비평가들은 박근혜가 지난 수십 년 간 한국의 가장 치명적인 참사 중 하나에 대한 자신의 대응실책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려고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AP이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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