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영화 `경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률 감독과 박해일, 신민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신민아와 두 번째 호흡인데 성숙해졌다. 신민아의 나이대가 변했다. 신민아 씨 30대냐"라고 질문했다. 이어 "극중 신민아가 성숙미를 잘 보여줬다.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귀 한번 만져 봐도 될까요?"라고 극 중 신민아의 대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민아는 "아무래도 예고편이다 보니 코믹스러움이 있어 보인 것 같지만 영화를 보면 귀를 만진다는 의미는 아픔이다. 그래서 찍을 때는 전혀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경주에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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