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사도' 캐스팅

영조의 아들로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 스토리, 이준익 감독

김경화/I선데이뉴스 | 기사입력 2014/05/28 [11:42]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사도' 캐스팅

영조의 아들로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 스토리, 이준익 감독

김경화/I선데이뉴스 | 입력 : 2014/05/28 [11:42]
 
 
°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 엘르 ,나무엑터스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이 영화 ‘사도:8일 간의 기억’에 캐스팅됐다.

조선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한 영화 ‘사도’에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크랭크인 준비에 들어갔다.

송강호는 ‘사도’에서 온갖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른 인물이자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 밖에 없었던 영조로 분한다.

유아인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는 사도세자 역을, 문근영은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역을 맡는다.

스크린에서 처음 마주하는 송강호와 유아인이 전 국민적 사랑을 받게 될지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2005년 ‘왕의 남자’ 이후 오랫동안 고민했던 소재로, 2013년 12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해 단숨에 완성한 작품으로 알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로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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