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작년 10월 연인관계 발전결혼식 올가을 가족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치를 예정...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한다.
2일 김태용 감독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감독 김태용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한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은 20만 개 이상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2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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