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동물들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이하 Anffis, 집행위원장 김민기)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민국 대표 정원 순천만 정원에 모인 동물들, 다 함께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즐기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아름다운 순천만 정원을 배경으로 동산위에 뛰어노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으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자연, 동물, 영화의 키워드를 담아냈다. 세계적인 조경디자이너 찰스젱스가 디자인한 순천만 정원의 언덕 위로 동물로 변신한 영사기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라는 10글자를 비추고 그 아래로동화책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코끼리, 기린, 얼룩말등의 동물들은 물론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흑두루미와 짱뚱어 함께 어우러져 영화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또한 이번 포스터를 그린 카투니스트 정우열 작가의 카툰 ‘올드독’의 시니컬하지만 섬세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올드독’이 숨어있어 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동물 사랑 만화가 ‘올드독’ 정우열이 그린 순천만 정원에 모여 느긋하게 축제를 즐기는 와글와글 동물동산
포스터 원안을 그린 카투니스트 정우열작가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을 캐릭터화한 카툰 ‘올드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 작품을 통해 꾸준히 동물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평소 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해온 정우열 작가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이번 제안을 기꺼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한층 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정우열 작가는 “현실적으로는 한 곳에 모을 수 없는 동물들이 순천만 정원에 모여 느긋하게 축제를 즐기고 그 사이론 쫑긋한 귀와 풍성한 꼬리, 튼튼한 네 다리를 가진 영사기가 뛰어다니며 영화를 상영해 준다면 좋을 것 같았다.”는 독특한 작품의도를 밝혔다.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 찰스젱스가 디자인한 순천만 정원 다양한 동물들이 모두 모인 동화 속 판타지 공간으로 탈바꿈
포스터의 배경이 된 순천호수정원은 동양적인 선의 요소에 기하학적인 구도로 유명한 세계적인포스트모더니즘조경디자이너 찰스젱스가 설계하여 더욱 유명해진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다. 찰스젱스는 순천의 지형과 순천만의 모습을 특유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호수공원에 담아내었고,이번 포스터에는 흰 오름길과 푸른 잔디의 대비가 돋보이는 호수 위의 언덕들이포스터의 배경으로 사용되어 동물들이 뛰어노는 판타지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세계 5대 연압습지로 손꼽히는 순천만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유일의 연안습지이자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국가지정문화제 명승 제41호로 지정되며 더욱 널리 알려졌다.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뿐만 아니라 25종의 희귀조류 등이 오가는 철새들의 낙원인 순천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동물의 공존이 가장 잘 유지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각광받고 있다.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 순천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교감의 장을 마련하며세계적인 자연과 동물 축제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를 시작한 세게 최초 최대의 동물영화제인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자연,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영화와 문화를 만끽 할 수 있는 뜻 갚은 페스티벌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순천만 동물영화제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