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케아주변 교통문제 해결 촉구

강수빈 | 기사입력 2015/01/06 [01:54]

광명시, 이케아주변 교통문제 해결 촉구

강수빈 | 입력 : 2015/01/06 [01:54]
▲사진=채널A방송캡처     © 뉴스포커스

 
경기 광명시가 최근 극심해진 KTX광명역세권 일대 교통난 원인이 이케아의 미숙한 주차관리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케아 교통문제를 긴급 진단한 결과 무료주차를 5시간을 허용해 주차 공간부족 현상을 야기시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시가 이케아 개장(지난달 18일) 이후부터 4일까지 이용객과 방문차량을 조사한 결과 이용객은 57만7000명, 차량은 15만4000대로 집계됐다. 주말과 휴일 평균 1일 이용객은 4만2000명, 차량은 1만3500대였다.
 
이에 따라 시는 이케아와 롯데아웃렛 측에 공문을 보내 무료 주차시간을 단축하고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등 주차 회전율을 높일 방안을 추진하고 최소 2000여대 이상의 대규모 임시 주차공간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케아는 가구와 주방·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스웨덴 가구 전문 기업으로 지난 해 12월 18일 이케아 한국 1호점이 광명시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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