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채용 갑질' 경쟁사에 순위밀려나

12월 지역 영업직 채용 최종전형 오른 11명 2주간 일시키고 불합격...

강수빈 | 기사입력 2015/01/22 [01:43]

위메프, '채용 갑질' 경쟁사에 순위밀려나

12월 지역 영업직 채용 최종전형 오른 11명 2주간 일시키고 불합격...

강수빈 | 입력 : 2015/01/22 [01:43]
▲     © 뉴스포커스

 
 채용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지역 영업직 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최종 전형에 오른 11명에게 현장 테스트 평가라며 2주동안 일당 5만원을 주고 계약을 따오게 하는 등 정직원에 준하는 일을 시켰다.
 
테스트 기간이 끝나자 모두 채용 기준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해 논란이 일자 11명 모두에게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정정공고를 낸 바 있다.
 
하지만 20일 온라인 트래픽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경쟁사 쿠팡과 티몬의 방문자는 1주일 사이 각각 7.2%, 8.7% 늘은 반면 위메프는 6%대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프는 1주일만에 빅3 가운데 꼴찌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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