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퍼곡물로 건강해지기

안방닷컴 | 기사입력 2015/01/02 [14:18]

2015년 수퍼곡물로 건강해지기

안방닷컴 | 입력 : 2015/01/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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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새끼 비둘기구이, 피델 카스트로는 바다거북 수프, 폴 포트는 코브라 수프. 과거의 명성 높은 독재자들이 즐긴 별미이다. 보양식으로 즐겨 찾은 음식이라고 하지만 고지방, 고칼로리의 착하지 않은 음식으로 보인다. 반면 2015년도의 우리는 이름에서도 건강이 느껴지는 렌틸콩, 귀리, 퀴노아, 치아씨드, 아마란스 등 수퍼곡물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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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곡물로 불리는 이들이 2014년도까지는 다이어트 식품에 첨가되는 소재로 사용되었다면, 2015년에는 소비자가 원재료를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입하여 입맛과 용도에 맞게 즐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수퍼곡물의 효능 >

ㅇ 퀴노아 : 단백질 ·녹말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글루텐이 없어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으며, 영양 면에서 우유보다 뛰어나다. 오메가3, 오메가9이 풍부하여 엄마들이 두뇌가 좋아지는 식품으로 선호한다.

ㅇ 렌틸콩 :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12배이며, 단백질,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고 항산화제도 포함되어 있다. 독소를 배출해주고, 뇌졸중이나 뇌경색, 동맥경화 등의 예방에도 좋다.

ㅇ 귀리 :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식이섬유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 항암효과, 변비해소, 혈압 및 혈당 저하, 불면증 완화 등 효능이 뛰어나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귀리로 만든 오트밀로 즐겨 먹는다.

ㅇ 치아씨드 : 치아(chia)라는 식물의 씨앗으로 고대 마야인들이 주식으로 즐겨 먹었다. 오메가3를 비롯해 철분, 칼슘,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

ㅇ아마란스 : 글루텐이 없고 단백질이 많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하는 효능이 있고, 성장과 소화를 돕는 아미노산인 라이신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좋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세계를 구할 작물로 추천한 곡물이다.

수퍼곡물이 건강에 좋다고 손꼽히는 이유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등 완전식품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상태나 영양상태, 섭취하는 연령대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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