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차남 김현철 "朴, 본색 드러내는구먼"

박근혜 대통령에 독설 "민주주의 하자니 얼마나 거추장스러웠겠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01 [16:39]

YS차남 김현철 "朴, 본색 드러내는구먼"

박근혜 대통령에 독설 "민주주의 하자니 얼마나 거추장스러웠겠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01 [16:39]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민주주의 하자니 얼마나 거추장스러웠겠어? 이젠 본색을 확실히 드러내시는구먼,”이라고 박근혜에게 독설을 날렸다. 

김현철씨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과거 박정희가 국회의원까지 고문한 독재를 빗댄듯 "과거처럼 확 밀어버리고 싶은데...”라고 비아냥 댔다.

김현철 씨는 “과거처럼 확 밀어버리고 싶은데 세상은 녹녹치 않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무능과 무책임 딱지는 넘 기분나쁘고 만만한 게 당이라고 마구 찍어 눌러버리려 하지만, 과연 그게 그리 만만할까?”라고 지적하며 비박계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씨는 또 “이놈의 무능, 이놈의 무책임 생각 같아서는 당장 내일이라도 총선과 대선을 치뤄 싹 다 바꿔버리고, 이 쓰레기들을 모두 폐기처분해 내다버리고 싶은데... 이젠 대놓고 당청이 대로에서 드잡이를 해대니 닭쌈이 이럴까?”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김 씨는 박근혜 집단을 향해 “자신들의 무덤을 스스로 더욱 깊이 파고 있다”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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