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 "법위반 기획·조작된 사건"

"야당 시장으로서 참 힘들었다", 대법에 "진실 밝혀줄 것" 언급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02 [01:55]

김맹곤 김해시장 "법위반 기획·조작된 사건"

"야당 시장으로서 참 힘들었다", 대법에 "진실 밝혀줄 것" 언급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02 [01:55]
김맹곤 김해시장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철저하게 기획·조작된 사건"이라며 "대법원이 확실하게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자에게 돈 봉투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2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김 시장은 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동안 시장으로서 재판을 받는 것 자체가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5년간 야당 시장으로서 매우 힘들었다"며 "야당 시장이다 보니 항상 곤혹스러웠다. 가령 어떤 일을 추진할 때 꼭 해야 하는 일인데도 상대편에서 항상 반대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대표적 사례로 장기간 3개 청소대행업체가 시 청소업무를 독점하던 폐단을 개선하고자 5개 대행업체로 확대하는 청소행정 선진화와 난개발방지 조례개정, 장유분동 건, 김해여객터미널건립 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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