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 2위

[시네뷰]

운영자 | 기사입력 2015/08/25 [01:43]

‘뷰티인사이드’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 2위

[시네뷰]

운영자 | 입력 : 2015/08/25 [01:43]
[여원뉴스=윤영미기자]
 
한국 영화의 장르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로맨스, 액션물,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 것은 최근 십수년 사이의 일이지만, 국제시장에서의 한국 영화 위상도 그래서 날로 달라지고 있다. 최근엔 드물게 보이던 판타지 로맨스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1백만 돌파의 위력을 발휘한 ‘암살’을 제치고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 집계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2위,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로맨스 영화의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 흥행 보증수표 소리를 듣는 한효주표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가 올여름 마지막 판타직 로맨스로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 운영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29,851명을 모은 한국 로맨스 영화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베테랑’, ‘암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개봉 첫 주 주말인 금, 토, 일 동안 486,2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한 여자 ‘이수’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 전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1+1 예매 이벤트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첫날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을 누르고 전국 극장가를 사로잡기도 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우리나라 영화 최초로 21인 1역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베테랑, 암살 등 쟁쟁한 경쟁작 가운데서도 만만치 않은 흥행세를 과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는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그간 여름 극장가에서 다소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로맨스 장르라는 핸디캡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뷰티 인사이드’는 주말에  ‘암살’의 스코어를 두 번이나 능가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판타스틱4’를 압도적인 스코어로 따돌리며 올 여름 마지막 판타지 로맨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과 함께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서 지금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흥행 보증수표라는 확실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효주표 로맨스라는 점도 젊은 팬들에겐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yeo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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