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공군 모집 성적반영 완전폐지

2016년 달라지는 현역병 모집 제도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15/10/28 [10:47]

해군·해병·공군 모집 성적반영 완전폐지

2016년 달라지는 현역병 모집 제도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15/10/28 [10:47]
병무청은 모집병 평가요소 중 일부를 개선해 11월 또는 12월 접수자부터 적용한다고 전했다.

해군․ 해병대․ 공군은 일반분야와 기술 분야로 나누어 선발했으나, 앞으로는 기술 분야로 통합하고 성적반영도 폐지해 자격․면허․전공 등 특기별 전문성 위주로 선발하게 되며 12월 접수자부터 적용한다.

매월 선발했던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연고지복무병은 분기단위로 선발하며, 육군만 적용했던 맞춤특기병 제도를 해․공군까지 확대해 11월 접수자부터 적용한다.

육군기술행정병 특기 중 자격․면허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했던 야전공병, 견인포, 자주포 등 4개 특기는 모집선발을 폐지했으며, 육군기술병 전형요소에서 신체등위 점수를 없애고 고교 출석률로 대체했다.

 
자세한 개선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집병 지원 시 합격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합격가능 예측 자가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12월 접수자부터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서는 본인의 자격․면허 및 전공학과로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할 분야의 현재 자기점수와 이전 합격점수를 세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불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취득한 세부 배점 내역별 점수까지 알 수 있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격․면허․전공 위주로 평가요소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군 생활이 직장 및 학업에 연장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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