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교외지역에 여행 적색경보 발령베이루트 남부 폭탄 테러 발생 등 현지 치안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상향 조정외교부는 11.20(금)부로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경보(여행유의)에서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발령하기로 결정하였다.
※ 적색경보 발령 대상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 : Ghobeiry, Chiyah, Haret Hraik, Burj al Barajneh, Laylake 금번 조치는 최근(11.12) 베이루트 남부 Burj al Barajneh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등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내 테러위협 및 치안불안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금번 여행경보 발령에 따라 우리국민들께서는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현재 동 지역에 체류중인 분들께서는 체류일정 단축 및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등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레바논내에는 △아르살, 헤르멜, 베카 일부 지역 등에 대한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 △베이루트 市, 시돈, 리타니 강 이남 등 상당수 지역에 대한 적색경보(철수권고)가 이미 발령되어 있는 점을 감안, 가급적 여행 취소·연기 등 여행경보에 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 여행경보관련 상세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www.0404.go.kr) 참조 ※ 레바논 여행경보 발령 현황 - 흑색(즉시대피) 지역 : 북부 트리폴리, 아르살, 헤르멜, 베카 일부 지역(브리텔 이북, 레바논 산맥 이동 지역) - 적색(철수권고) 지역 : 베이루트, 베이루트 남부 교외지역(Ghobeiry, Chiyah, Haret Hraik, Burj al Barajneh, Laylake), 시돈, 리타니강 이남, 트리폴리시, 12개 팔레스타인 난민촌, 베카 북부지역, 북부 국경 10km 이내 - 황색(여행자제) 지역 : 기타 레바논 전지역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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