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말리 여행경보 발령‧조정

테러 위험 증가로 브뤼셀에 여행자제(황색경보), 나머지 지역에 여행유의(남색경보) 발령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15/11/25 [10:14]

벨기에·말리 여행경보 발령‧조정

테러 위험 증가로 브뤼셀에 여행자제(황색경보), 나머지 지역에 여행유의(남색경보) 발령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15/11/25 [10:14]
외교부는 11.23(월)부로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2단계인‘여행자제(황색경보)’를,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1단계인‘여행유의(남색경보)’를 발령하였다.

※ 1단계 남색경보 : 여행유의 / 2단계 황색경보 : 여행자제 / 3단계 적색경보 : 철수권고 / 4단계 흑색경보 : 여행금지

※ 여행경보관련 상세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http://www.0404.go.kr) 참조

이에, 브뤼셀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벨기에 나머지 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의 이러한 조치는 11.21(토)부터 벨기에 정부가 △브뤼셀에 대한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매우 심각)로 격상‧유지하고 있고, △테러 위협이 심각하고 임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11.13 파리 테러 주요 용의자를 벨기에 내에서 추적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 벨기에 정부는 벨기에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11.16부터 테러 경보를 3단계(심각)로 유지 중

외교부는 11.20(금)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인질 사태가 발생하여 인질 19명이 사망하였고, 추가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11.23(월)부로 바마코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재 2단계인‘여행자제(황색경보)’에서 3단계인‘철수권고(적색경보)’로 상향하였다.

※ 말리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3단계‘철수권고’발령 중

바마코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해 주기 바라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 해줄것을 요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 도배방지 이미지

여행경보 벨기에 말리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