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지키기, 6지자체 '나들가게' 지원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6/02/10 [11:51]

골목상권 지키기, 6지자체 '나들가게' 지원

인터넷저널 | 입력 : 2016/02/10 [11:51]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16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서울) 금천구, (경기) 안양시, 안산시, (강원) 춘천시,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던 방식을 전환하여,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의 나들가게를 집중 육성하고자 ‘15년 새로이 도입된 사업이다.

‘15년 선도지역은 (서울)송파구, (경기)부천시, (강원)영월군, (충북)제천시, (경북)포항시, (제주)제주시다.

지난 12월 11일부터 약 한 달 간 공모를 통하여 지원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모집한 결과, 작년(‘15년)보다 9개가 증가한 24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참여한 지자체는 제안한 사업계획에 따라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치면서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제안하였다.

특히 다수의 지자체에서 지방비를 2배 이상(2억원에서 4.5억원으로 증액) 부담하겠다는 등 지자체장이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주었다.

금번 선정된 6개 지역에서는 3년에 걸쳐 최대 8억원의 국비(국비 80%, 지방비20%)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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