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최고 흥행영화 '곡성' 관객수 582만 명

영진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567만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6/19 [11:57]

5월 최고 흥행영화 '곡성' 관객수 582만 명

영진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567만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6/06/19 [11:57]
한국영화 곡성이 5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81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43만 명 증가했다.
 
이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15일 발표한 2016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른 것.
 
▲ 출처=영화진흥위원회 
 
영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곡성>은 5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5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567만명), 3위는 <엑스맨: 아포칼립스>(184만명), 4위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142만명), 5위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46만명)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천810만명, 매출액은 1천477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2.5%와 2.3% 늘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46.4%, 외국영화 53.6%였다.
 
배급사 점유율 순위는 <곡성>,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 4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가 관객 수 769만명(관객 점유율 42.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 출처=영화진흥위원회 
 
한편 다양성 영화 중에서는 <싱 스트리트>(38만5천명)가 1위를 기록했고, <나의 소녀시대>(32만4천명), <매직브러시>(16만 8천명), <다이노X 탐험대>(8만 2천명), <오베라는 남자>(5만 4천명)가 그 뒤를 이었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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