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기요금폭탄 현실화, 5배이상 24만호폭염기승 지난달 에어컨 전기료폭탄 298만가구, 6월 대비 2배 넘게...
수백만 가구의 요금이 이전보다 2배 이상 나오는 등 이른바 전기 요금 폭탄이 현실로 나타났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8월,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가구는 298만 가구로 지난 6월보다 두 배가 넘는 전기요금이 부과됐다. 24만 가구는 5배가 넘었다. 그나마 정부의 누진제 완화 조치, 한시적 할인정책이 적용된 요금이다. 할인이 없었다면 금액은 더욱 커졌을 거란 얘기다. 지난해와 올해 사상 최대의 수익을 낸 한전이 원가공개를 하지 않는 점도 문제다.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는 "전기요금이 정확한 원가가 얼마인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그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기요금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를 정확하게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개편안이 이르면 11월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생활 패턴 변화에 맞는 적정한 전기요금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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