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개방형직위 인재선발 계획 발표
인사혁신처, 2017년도 개방형 직위 선발계획 사전 공고, 56개 직위
정부, 올해 개방형직위 인재선발 계획 발표인사혁신처, 2017년도 개방형 직위 선발계획 사전 공고, 56개 직위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급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선발이 2017년에도 계속된다. * 개방형 직위: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정부 전체에 441개 직위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중 임기만료 직위 등을 대상으로 선발 지행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17년도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지난달 30일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총 24개 부처에서 56개 실․국․과장급 개방형 직위(고위공무원단 27, 과장급 29)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중, 9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 경력개방형 직위: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 선발 예정 직위는, 실장급 직위인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찰청 감사관,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외교부 주사우디(대)공사참사관(이상 국장급),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국가보훈처 정보화담당관,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이상 과장급) 등, 다양한 분야가 망라되어 있다. □ 한편, 1월 2일 공개모집을 실시하는 ‘2017년도 1월중 개방형 직위’는 총 9개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장, 해양수산부 감사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 등 국장급 7개 직위와,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등 과장급 2개 직위이다. < 1월 공모 개방형 직위 및 주요 업무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 외국인 유학생 유치‧초청‧관리기반 체계화,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국제교육교류 내실화, 외국어 공교육 지원 내실화 등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 위원회 주요정책, 고충민원 처리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신고자 보호 및 보상급 지급 등 전원위원회 및 소위원회 정안건 심의‧의결 등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 종자강국 도약을 위한 원예특작 신종품 개발 및 보급, 원예특용작물의 6차산업화 및 품목별 기술 경쟁력 제고 등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장 : 고객이 만족하는 전시환경 조성 및 제공, 다양한 과학교육 및 행사 개설‧운영, 과학문화체험 행사 연중 개최 등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 외교관후보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외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계획의 수립‧시행 등 ▸해양수산부 감사관 : 해양수산부 자체감사 실시, 다른 기관에 의한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부대 등에 대한 감사 결과의 처리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등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 : 기본 및 특별교육과정의 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훈련평가계획의 수립 및 운영, 교육훈련 운영에 대한 결과의 평가‧분석 등 (이상 고위공무원단)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 진로교육법령 및 관련 제도의 운영‧개선, 진로교육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등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 선원 육성 및 해기사 면허 제도 운영, 선원 복지 정책 추진, 선원 근로감독 및 해외취업 지원, 선박관리산업의 육성‧지원 등 인사혁신처의 ‘개방형직위 선발예정 직위 사전공고’는 우수한 인재가 개방형 직위에 더 많이 응모할 수 있도록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예정 공고이므로, 세부 선발일정, 선발직위, 응모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매달 초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 및 부처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2017년에도 공직사회에 변화와 활력을 촉진하여 정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 인재 영입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 실시되는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에 민간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공헌하기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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