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월)부터20일(토)까지 일주일간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털,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서울대학교 등에서 ‘자율주행차 국제페스티벌 2017’이 개최된다.
* (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콘퍼런스, 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 토크콘서트, 국제 대학생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국제전문가기술회의*등 국민들이 직접자율주행차를보고 듣고 타고 느낄 수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UN/ECE/WP.29/ACSF) 유엔/유럽경제위원회/자동차기준조화포럼/자동명령조향기능 전문가기술회의(자율주행차 주행안전성 분야기준 제‧개정 담당)
국내외 각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분야를 선점하고 이 분야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를 치열하게 연구‧개발하고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선제적인 제도를 만들고 다양한국제회의를 유치해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나아가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자율주행차의 미래가 머지 않음을 보여주는 등자율주행차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자율주행차 글로벌 콘퍼런스는(5.16.(화),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는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이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회식‧기조연설(메인세션)을 시작하여 「미래형 자동차의국제규정및 정책방향」(1부)을 논의하고 이어「자율주행차를 위한 도전과 혁신」(2부)이라는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메인세션은 이어령(전 문화부장관)의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자동차의미래’, 데이비드 스트릭랜드(David Strickland, 미국 전 도로교통안전청장(NHTSA))의 ‘자율주행차를 위한 도전과 혁신’ 등 자동차의 미래상에관한 다양한 시각이 담긴 기조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1부에서는 ‘미래형 자동차의 국제규정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권해붕(자동차안전연구원장), 월터 니슬러(Walter Nissler,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WP.29(자동차기준조화포럼)*의장),버나드 프로스트(Bernard Frost, 영국 교통부 자동차국장, UN/ECE/WP.29/GRRF(주행‧제동분야 전문가그룹)의장), 김채규(국토부 자동차관리관)등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 (WP.29)UN/ECE(경제위원회)산하 자동차안전기준조화를 위한 국제회의로 국제기준제‧개정 담당하고 있으며, 총회 및 6개 전문가그룹회의, 61개 전문가기술회의로 구성
2부에서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이진우(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선터장), 클라우스 콤파스(Klaus Kompass, 독일 비엠더블유(BMW) 연구개발 부사장), 이근(홍익대 교수)등이 발표를 하고, 이경수(서울대 교수),조용석(한국자동차공학회장), 이종철(한국지능형교통시스템(ITS)학회장)등이 참여하는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콘퍼런스 중간에 해외 저명인사와 국내 자동차제작사‧아이티(IT)업체‧스타트업‧언론 간자율주행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정책동향에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교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는 오는 17일(수)~ 18일(목)이틀에 걸친 사전접수에 신청한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원(경기도 화성)내 연구시험시설을 개방하여, 실내시험동 및 주행시험장 투어, 자율주행차‧전기차 시승, 충돌시험 참관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토크콘서트는 이달 18일(목)서울대에서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 인공지능(AI)분야 전문가인 오송회(서울대 교수), 장웅준(현대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1실장), 신재곤(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