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대회, 창원 방문의 해 알리기 동분서주

박승권기자 | 기사입력 2018/08/23 [09:12]

사격대회, 창원 방문의 해 알리기 동분서주

박승권기자 | 입력 : 2018/08/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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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기자=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오프라인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창원국제사격장 입구에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로드쇼를 펼친다.

 

LED스크린은 가로 7.2m*세로 4.2m 크기로, 사격대회 및 창원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축제, 먹거리, 홍보영상 등을 송출한다. 시는 제56회 진해군항제와 지난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도 이 같은 로드쇼를 통해 창원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시는 또한 대회 개막에 앞서 관내에 있는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기를 점검한다. 창원 방문의 해 및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내용으로, 낡은 것은 새 것으로 교체하고 귀퉁이가 떨어진 곳은 없는지 정비한다.

 

각 읍면동에서는 1749명의 시민서포터즈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올 초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58개 읍면동에서 약 30명씩 꾸린 홍보단이다. 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흘도 남지 않은 만큼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올 초부터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며 “이 같은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대회가 끝난 후에도 창원 방문의 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 초부터 전국의 축제장과 박람회장 등을 돌며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왔다. 창원 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를 동원해 부산, 대구, 통영, 양산, 사천 등 인근 도시에서 게릴라 홍보도 8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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