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한지축제 '한지의 꿈' 안동문화공원 20~22일, 체험·볼거리 풍성

최재국기자 | 기사입력 2019/09/16 [10:36]

풍산 한지축제 '한지의 꿈' 안동문화공원 20~22일, 체험·볼거리 풍성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09/16 [10:36]

[다경뉴스=최재국 기자] 2019 제11회 안동 한지 축제’와 ‘제8회 전국 안동 한지 대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동 한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 한지대전 최재국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회장 이영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와 대전은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3대 한지 생산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한지 관련 산업체, 한지 공예동호인 등과 연계해 한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와 지역관광의 대안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또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안동 한지 대전’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161점(일반부 114, 학생부 47)이 접수됐다.

일반부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별상 3명, 학생부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축제장 내 안동한지 전시장에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 대전과 함께 전국의 우수한 공예인을 발굴하는 한편 한지의 아름다움과 특수성을 홍보해 산업화와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지체험 최재국기자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