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선수 권위 스위스 바젤오픈대회 예선 1회전 승리

최재국기자 | 기사입력 2019/10/20 [11:09]

테니스 권순우 선수 권위 스위스 바젤오픈대회 예선 1회전 승리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10/20 [11:09]

[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스위스 바젤오픈대회(총상금 €2,082,655)에서 테니스 권순우 선수가 예선 1회전을 승리 했다.

▲ 권순우 선수 (C)최재국기자

와일드카드를 받고 참가한 스위스의 왼손잡이 장신 마크 안드레아 후슬러(293위,23살) 선수에게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 하고 예선 2회전에 올랐다.

권순우 선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9일 밤 9시경에 열린 후슬러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4:6으로 졌으나 2,3세트를 6:3, 6:3 으로 이겨 역전승 했다. 다음 상대 선수는 후앙 소사-알렉스 포피린 승자이다

바젤대회에는 페더러, 즈베레프, 치치파스, 바브링카 등이 출전해 본선 컷 오프가 50위일 정도로 상하이마스터스 1000대회에 버금가는 인기 있는 대회이다. 권순우는 예선 대기 6번째에 있다가 행운이 겹쳐 예선 출전권을 땄다.


이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 선수는 9번이나 우승해 자국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비요른 보그, 이반 렌들, 존 매캔로, 보리스 베커, 스테판 에드베리, 피트 샘프라스 등 전 세계 1위들이 우승자에 이름을 올린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이다.

세계 88위인 권순우는 ATP500대회여서 본선 컷 오프에 못 미쳐 예선부터 출전했다.

▲ 오른 쪽에서 두 번 째 안동용상초 6년 시절 권순우 선수 (C)최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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