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 배급사 '뉴 아이디' 11개국 1억가구 종편 채널 론칭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3:05]

방송콘텐츠 배급사 '뉴 아이디' 11개국 1억가구 종편 채널 론칭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0/02/25 [13:05]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낸 영화배급사 N.E.W.가 계열사인 뉴 아이디(NEW ID)를 통해 MBC프러스, YG엔터테인먼트, 재능TV 등 16개 파트너의 컨텐츠를 북미와 남미, 유럽 등 11개국에 서비스 하는 종합편성 채널인 뉴 키드(NEW K.ID)를 론칭했다.


뉴키드는 예능과 뉴스, 시트콤, K푸드 등 다양한 컨텐츠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LG, 소니, 퍼너소닉 등의 스마트TV는 물론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는 북미에서 4500만 가구에 서비스 중인 쥬모(XUMO)와 매년 5천만대의 새로운 기기에 플랫폼을 탑재 중인 뷰드(Vewd), 18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셋톱박스 없이 제공 중인 LG채널,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OTT 서비스가 구동되는 스마트 기기 3억5천만대를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에서 운영 중인 CTV(Connected TV) 등과 손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에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전세계에서 한국 컨텐츠에 대한 주목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K 컨텐츠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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