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취나물 시래기 등 5건 잔류농약 기준 초과, 식약처 268건 검사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20/05/16 [11:1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26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시금치, 취나물 등 5건에서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과거에 잔류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한 시금치 등 봄나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였다.
품목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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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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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검사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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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mg/kg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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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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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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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프로파트린
메타벤즈티아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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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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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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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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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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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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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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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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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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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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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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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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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프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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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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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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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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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르피리포스-메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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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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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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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농산물은 관할 기관에서 압류‧폐기 조치를 완료했으며, 해당 생산자에 대한 고발등의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 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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