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10주기 온라인기억관, “아픔 잊지 않을게요, 진상규명 꼭 할게요”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4/04/16 [12:18]

세월호참사 10주기 온라인기억관, “아픔 잊지 않을게요, 진상규명 꼭 할게요”

인터넷저널 | 입력 : 2024/04/16 [12:18]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형 누나들, 책임자 꼭 밝힐게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유가족 등 관련 단체들이 온라인 추모관 ‘’가슴에 노란 리본, 마음에 새긴 약속을 운영 중이다. 16일 정오 현재 10만여명이 참여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세월호참사 온라인 추모관(https://416foundation.org에서 온라인기억관 선택 ) 운영에는 4·16재단, 416일의약속국민연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세월호일반인유가족협의회, 0416단원고가족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세월호참사는 2014416일 인천에서 제주로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맹골수도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해상사고다.

 

그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상태. 당국의 선박 관리감독 부실, 과적 안전규정 위반, 선장과 선원의 부적절한 대응, 당국의 소극적 사고 대응과 구조 미비, 정부 각 부처의 책임회피 등 논란이 컸지만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특히 급변침 한 이유, 침몰후 단 1명도 구조하지 못한 이유, 정부 특별조사위가 논란 중 강제 종료된 것 등도 의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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