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충남 공주 탄천면 마을회관을 방문한 모습./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지난주 대비 4.2% 포인트(p) 하락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5.6%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p 상승해 62.0%로 나타났다.
CBS노컷뉴스가 알앤서치에 의뢰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집권 2년차 들어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 김대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순방의 긍정적인 면 보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숍 방문과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변경, 집중호우에 제대로 대비하지못해 많은 인명이 피해를 보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영향이 부정적 효과를 이끌었다"고 해석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RDD)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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