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5승 2무(승점 17)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조엘 마팁의 발에 맞으면서 자책골로 이어졌고 이로써 토트넘이 승리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손흥민은 이날 후반 23분 교체돼 총 69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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