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리버풀 상대 시즌 6호골, 유럽 200골 최우수 선수 선정

장덕중 | 기사입력 2023/10/02 [10:46]

토트넘 손흥민 리버풀 상대 시즌 6호골, 유럽 200골 최우수 선수 선정

장덕중 | 입력 : 2023/10/02 [10:4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이 골은 개인 유럽 통산 200호골로 기록됐다. 그는 유럽리그 14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151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함부르크(이상 독일)에서 20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리그 6호골)으로 인해 리그 득점 순위 단독 2위에도 올랐다. 득점 선두는 8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5승 2무(승점 17)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조엘 마팁의 발에 맞으면서 자책골로 이어졌고 이로써 토트넘이 승리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손흥민은 이날 후반 23분 교체돼 총 69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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