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권이 MB 사유재산인가?

독도·후텐마 논란에 이어 "FTA 양보" 의혹, WP보도에 분노여론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0/08/24 [16:56]

대한민국 국권이 MB 사유재산인가?

독도·후텐마 논란에 이어 "FTA 양보" 의혹, WP보도에 분노여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0/08/24 [16:56]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 요미우리신문의 2008년 9월 보도와 '후텐마 주일 미군기지 한국이전'을 제안했다는 문예춘추 8월 보도에 이어 23일 미국의 유명 일간 워싱턴포스트지가 '한미FTA 양보' 보도를 해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더 많은 양보를 통해 대통령 후보자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마음을 돌려놓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1면에 게재한 '한미 FTA, 미 주요 의제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직후 한국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서 FTA 개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이 전작권 전환시점을 연기해주는 대가로 한국과의 FTA 재협상을 얻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무능·사대 외교로 국민의 속앓이가 이명박 대통령 임기내내 이어 질 것같다.

주미 한국대사관 측은 이날 WP 기사와 관련해 "양보라고 표현한 부분은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한국측 입장을 자신들이 해석해서 그렇게 쓴 것 같다"면서 "한국이 한미FTA와 관련해 어떤 양보를 약속하거나 한 일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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