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 내장 지방 높이는 지름길

안방닷컴 | 기사입력 2014/11/10 [01:03]

주전부리, 내장 지방 높이는 지름길

안방닷컴 | 입력 : 2014/11/10 [01:03]
끼니때 외에 먹는 것들을 통칭하여 간식이라 한다. 다른 말로 주전부리라고도 하거나 군것질이라고도 하는데, 무엇이라 부르던 달라지지 않는 사실은 그것들의 대부분이 생각보다 고칼로리의 괜찮지 않은 간식이라는 점이다.

기차 간식 1위로 자리매김한 바나나우유가 흰우유 60㎉의 2배 이상이라 하고, 휴게소 인기 간식인 우동은 702㎉, 국민 간식 떡볶이는 1,000㎉ 이상 등 출출할 때도 입이 심심할 때도 하여튼 시도때도없이 손이 가게 되는 간식치곤 칼로리가 상당하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상당량의 설탕, 나트륨 등의 첨가물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있고, 원산지나, 위생, 보관방법 등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야 할 부분이 무척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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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생채소나 생과일을 섭취하도록 하고, 당도가 높은 음료는 면역 세포의 조기노화 및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 또는 우유, 두유로 대체하여 건강한 간식, 괜찮은 간식이 되도록 하자. ​
 
△ 건강한 간식을 위한 팁

- 튀김, 빵 → 고구마, 감자, 옥수수
- 과자, 스낵 → 과일이나 채소
- 아이스크림 → 저지방 요구르트
- 음료수 → 물, 우유, 두유
- 도토리묵, 메밀국수 → 우무 또는 곤약

고구마는 가급적 껍질째 먹는 것이 좋고, 감자는 싹이 난 부분엔 독성분이 있으므로 주의하여 도려내야 한다. 또한 견과류는 지방함량이 높아 고열량 식품에 해당되지만, 꾸준히 섭취할 경우 다른 음식보다 체중이 덜 증가하므로 하루 한줌(30g)으로 양을 조절하여 먹는 것이 좋다.
 
​ △ 괜찮은 간식을 위한 팁 ​
- 간식은 1일 1~2회 정도
- 식사시간 2~3시간 전에 섭취
- 1일 에너지 권장량 중 10~15%가 적당(성인의 경우 200~300㎉)

건강한 간식이 되려면 집에서 준비하는 홈메이드가 좋다. 번거로움이 뒤따르지만, 그만큼 괜찮은 간식이 된다. 과자를 대신해 말린 과일이나 채소를 준비하면 바삭한 식감과 영양을 함께 잡을 수 있어 좋다. 하지만, 말린 과일이나 채소는 부피가 작아지니 한 번에 많은 양의 간식을 먹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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