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사 실천을 위한 6가지 방법

육아돌봄 보모 비만에 해고, EU최고법원 "비만은 장애, 해고는 차별"

안방닷컴 | 기사입력 2014/12/30 [01:27]

저염식사 실천을 위한 6가지 방법

육아돌봄 보모 비만에 해고, EU최고법원 "비만은 장애, 해고는 차별"

안방닷컴 | 입력 : 2014/12/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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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장애로 봐야한다는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육아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보모가 아이들의 신발 끈을 제대로 묶어 주지 못할 만큼 비만이 심하다는 이유로 해고당하자 이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일이 덴마크에서 발생했다.
 
피고는 업무 수행 불가의 원인인 비만은 스스로 초래한 것이기 때문에 해고는 정당한 사유가 된다고 주장하였지만,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업무 능력을 저하시킬 정도의 비만은 장애로 간주해야 하며, 장애를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직장 내 장애인 차별 금지에 어긋난다라며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지난 18일에 보도했다.
 
ECJ의 판결처럼 비만은 국가적으로도 손해지만, 개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치명타를 입게 될 수 있다. 최근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 식단으로도 체중감량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체중이라면 저염식사 실천으로 2015년엔 다이어트 성공의 승리를 맛보자.
 
< 저염식사 실천방법 >
1. 소금이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의 섭취를 줄이기
- 소금에 절인 식품: 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햄, 소시지, 베이컨, 훈제연어, 어육식품
- 스낵류: 포테이토칩, 팝콘, 크래커 등 - 인스턴트 식품: 라면
- 그 외: 통조림, 치즈, 마가린, 버터, 케첩 등 가공식품

2. 생채소를 많이 먹기
- 항상 식탁에 생채소를 준비하도록 한다.
- 다만, 신장 질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3.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자.
- 국이나 찌개보다 숭늉을 끓여 먹자.
-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조금만 섭취하자.
- 일본처럼 작은 국그릇을 사용하자.
- 밥을 국에 말아 먹기 보다는 국물을 떠서 밥에 비벼 먹는 것이 낫다.

4. 소금에 절인 생선보다 신선한 생선을..
- 생선반찬을 먹을 때는 소금에 절이지 않은 신선한 생선을 먹도록 한다.
- 이 때 와사비 소스를 찍어 먹으면 소금에 절여 둔 것과 다를 바 없어진다.

5. 소금과 조미료 대신 향신료, 식초, 와사비, 겨자 등을 이용한다.
 
6. 음식의 간을 볼 때에는 음식 온도가 낮아진 이후 간을 하는 것이 좋다.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영양표시 중 나트륨 함량을 확인한다. 적절한 염분 섭취는 우리 몸의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잉 섭취하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1일 권장 나르륨(소금 5g)에 도달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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