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포옹하기

안방닷컴 | 기사입력 2015/01/07 [01:09]

염증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포옹하기

안방닷컴 | 입력 : 2015/01/0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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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그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행위라고 불린다.낯선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아파트 옆집이나 윗집 간에도 소음분쟁이 있지 않고서야 누가 사는지 알 수 없는 바쁜 현대인에게 타인과의 단절이 아닌 인간 간에 긴밀한 연대를 실천하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안아주기 즉, 포옹은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카네기멜론대학의 셰던코엔 (Sheldon Cohen)과 그의 동료는 잦은 포옹과 상대방을 지지하는 감정의 공유가 스트레스 감소, 염증감소와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포옹의 예방효과는 신체접촉 그 자체 이거나 포옹이 지지와 친밀함을 느끼는 마음 때문이다. 포옹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에게 염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 포옹이 필요한 6가지 이유 >
1. 신뢰와 안전의 감정적 교류가 이뤄진다.
2. 외로움이나 분노의 감정을 치유하는 옥시토신이 생성된다.
3. 행복감을 느끼는 세로토닌의 수준이 극대화 된다.
4.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 포옹할 때 전달되는 부드러운 압력이 흉골을 자극하여 백혈구가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이로인해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
5. 포옹을 하면서 근육을 이완하게 되며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6. 포옹 할 때의 피부 반응이 피부신경계의 균형 상태를 잡아주고, 에너지 흐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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