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 상승율 하락, 3월 생산자물가 보합

이경 | 기사입력 2018/04/20 [10:01]

농산물가 상승율 하락, 3월 생산자물가 보합

이경 | 입력 : 2018/04/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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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2018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이 지수가 104.07로 한 달 전 수준을 유지했다고밝혔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2010년 생산자물가를 100으로 잡는다. 보통 한 달 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 보합에서 올해 1월과 2월 각각 0.5%와 0.4% 씩 연속으로 올랐다가 상승세를 멈췄다.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던 농산물 물가가 안정된 영향이 컸다.
 
농산물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월 9.2%에서 지난달 -0.4%로 떨어졌다. 피망과 풋고추, 딸기 등의 하락폭이 컸으며 축산물 물가 상승률도 2월 4.1%에서 3월 0.5%로 낮아졌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보합이었다. 1차 금속제품과 음식료품 등의 물가는 올랐지만 석탄과ㅏ 석유제품, 전기와 전자기기 등이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0.1%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음식점과 숙박의 물가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생산자물가는 1.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2016년 11월 이후 17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국내 출하에 수입까지 포함해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9.37로 한 달 전보다 0.2%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가 하락하기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유가 하락이 반영된 영향이다.

 

국내 출하에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물가지수도 0.2% 하락한 99.48을 기록했다. 원화에 대한 달러 환율이 한 달 사이 0.7% 떨어지며 총산출물물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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