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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방식 기자의 길거리통신
버마 평화염원, ‘구름만이 아는 대답’
집회장이 파하고 우리 일행은 인근 피맛길 막걸리집에 들렀습니다. 먹다만 걸 다시 시작하려고요. 일행이래야 기자가 일하는 ‘인터넷저널’ 소속 기자 ...
최방식 기자
| 2007.10.07 02:49
바리때 거꾸로 든 승려와 사프란혁명
무소유로 깨달음을 좇는 승려들이 후학이나 제자들에게 남기는 게 두 가지가 있답니다. 하나는 깨달음이고 또 하나는 의발(衣鉢)이죠. 가르침이야 누구 ...
최방식 기자
| 2007.10.05 15:21
한가위 도심, 가을 야생꽃들의 향연
한가위를 하루 앞두고 집 옆 올림픽공원엘 갔습니다. 참 오랜만에 동네 나들이를 나섰나 봅니다. 많은 이들이 고향 찾아 떠나버린 텅 빈 서울 도심. 너무 ...
최방식 기자
| 2007.09.26 02:38
황색언론의 권력형비리 조작과 신정아
경악했다. 말문이 막혀버렸으니까. ‘쌍시옷’ 육두문자부터 터졌다. 황색언론의 권력형 비리 만들기는 순식간이었다. 진위여부는 애초부터 상관없다 ...
최방식 기자
| 2007.09.21 14:15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진실을 말하다
9/11과 아프간·이라크 전쟁으로 권력을 부여잡은 부시와 공화당은 이제 그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슬림의 피를 대가로 ‘항구적 보수정치 ...
최방식 기자
| 2007.09.11 15:33
"안은미의 '바리', 넘고 섞이고 무너져"
무용가 안은미씨 연습실 집들이에 다녀왔습니다. 파티라고 해 별 고민 없이 참석했는데 가보니 집들이더군요. 후원자, 지인 30여명과 단원 20여명이 모여 ...
최방식 기자
| 2007.09.06 16:49
“빠알간 장미, 아침이 상쾌합니다”
여행길에 우연히 만난 들꽃 한 송이는 삶을 여유롭게 합니다. 출근길 마주하는 어느 관공서 담장 아래 빠알갛게 피어난 장미는 아침을 상쾌하게 하죠. ...
최방식 기자
| 2007.09.04 11:10
중도정치의 춘추전국시대와 합종연횡
합종연횡이란 말이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에 나온 말인데 국가간 외교에서 사용되는 전략을 말한다. 요즘 ...
최방식 기자
| 2007.08.31 15:56
“폭염과 이별, 아쉬운 마지막 눈물?”
아침 출근길에 소나기로 난리법석을 떨었습니다. 이별이 못내 서러운 여름이 행패를 부린 것일까요? 기억해달라고 마지막 이별의 눈물을 흘린 것일까요 ...
최방식 기자
| 2007.08.27 16:13
"통방울눈 치켜뜨면 오금이 저렸다"
통방울 눈, 툭 튀어나온 광대뼈, 뭉툭한 주먹코, 쩍 벌어진 입이 예사롭지 않은 장승입니다. 여느 마을 어귀에도 서있던 우리 하늘과 땅을 지키는 동네 ...
최방식 기자
| 2007.08.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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