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지지율 4주만 반등 2.4%p 오른 38%, 부정평가 58.6%

김시몬 | 기사입력 2023/07/31 [10:09]

尹대통령 국정지지율 4주만 반등 2.4%p 오른 38%, 부정평가 58.6%

김시몬 | 입력 : 2023/07/31 [10:09]

[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4%p 오른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CBS 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0%, 부정평가는 58.6%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정례 조사 기준 6월 마지막 주 43.6%를 기록한 이후 40.5%(7월 첫째주)→39.8%(7월 둘째주)→35.6%(7월 셋째주) 등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조사에서 반등한 것이다.

 

직전 조사에서 62%를 기록했던 부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3.4%p 하락한 58.6%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지지율 1.2%p 하락했고, 여성의 지지율이 6.1%p 올랐다. 서울에서의 지지율이 15.5%p 대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은 1.9%이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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