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3.6%p↓ 34.1% vs 부정 2.4%p↑ 62.1%, 설문

김시몬 | 기사입력 2023/08/21 [12:07]

윤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3.6%p↓ 34.1% vs 부정 2.4%p↑ 62.1%, 설문

김시몬 | 입력 : 2023/08/21 [12:07]

여론조사 꽃은 8월2주차(8월11일~12일) 전화면접방식(CATI)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이 3.6%p 하락했고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8.5%p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 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3.6%p 하락한 34.1%, ‘부정’평가는 2.4%p 상승한 62.1%, ‘긍·부정’ 격차는 28.0%p로 지난주 22.0%보다 6%p 더 벌어졌다.

TK지역에서 ‘긍정’평가는 54.3%, ‘부정’평가는 41.7%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12.6%p 앞섰다. 그 외 6개 권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왔다. 특히 강원?제주 지역의 경우 지난주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12.1%p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11.4%p 더 높게 나온 것이 특기할 만한 지점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 30대, 40대, 50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나왔고, 60대,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왔다.

18~29세 여성은 ‘부정’평가가 71.4%, ‘긍정’평가가 21.4%로 긍부정격차가 50%p였다. 30대 남성의 ‘부정’평가는 71.9%, 30대 여성의 ‘부정’평가는 82.9%로, 같은 30대에서 여성의 ‘부정’평가는 11%p 더 높게 나왔다. 40대 남성의 ‘부정’평가는 83.6%, 40대 여성의 ‘부정’평가는 80.3%였으며, 40대 남성의 긍부정격차는 68.2%p이고 40대 여성의 긍부정격차는 63.7%p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가 70.9%, ‘긍정’평가가 26.1%로 긍부정격차가 44.8%p였다. 지난주 조사에서 중도층 ‘부정’평가 68.3%, ‘긍정’평가 30.6%로 긍부정격차가 37.7%p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7.1%p 격차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는 8월 11일부터 12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8.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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