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정평가 1.1%p↓ 38.9% vs 부정 1.4%p↑ 58.8%p, 민생악화 원인

김시몬 | 기사입력 2023/10/09 [10:35]

尹국정평가 1.1%p↓ 38.9% vs 부정 1.4%p↑ 58.8%p, 민생악화 원인

김시몬 | 입력 : 2023/10/09 [10:35]

40%대를 회복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주로 50대에서 부정평가가 늘었는데, 고물가 등 경제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38.9%로, 지난 조사 대비 1.1%p 하락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8.8%로 1.4%p 상승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37.7%로 집계된 것과 비슷하게 조사 됐다.


특히 40~50대의 지지율 변화가 뚜렷했다. 40대의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 조사(30.9%) 대비 6.2%p 하락해 24.7%를 기록했고, 50대의 긍정평가 비율은 33.2%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때보다 10.1%p 하락한 것이다.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RDD)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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